“한민족 연구위한 도전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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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연구위한 도전 계속할 것”
  • 김진이기자
  • 승인 2004.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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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 연례학술대회

재외한인학회와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이 공동주최한 재외한인학술대회가 11월 26일 한성대에서 열렸다. ‘재외한인연구와 국적문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재단과 한성대가 후원을 맡았다.

한완상 한성대 총장의 초대 강연에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1부 토론은 ‘재외한인연구 어떻게 할 것인갗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인진(고려대), 설병수(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한경구(국민대)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재외동포와 국적문제’, ‘한민족 네트워크와 한상’, ‘세계화와 재외한인사회’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재외한인연구와 백과사전 편찬에 대해 발제를 맡은 한경구 교수는 “한민족 공동체 백과사전 편찬은 재외한인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도전”이라며 “그러나 민족관계처럼 민감한 감정을 내포하는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민족네트워크와 관련해서는 전남대 전형권 교수가 한상대화와 옥타대회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국회정책연구관 이종훈박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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