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본분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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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본분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회의 개최
  • 김복녀 재외기자
  • 승인 2020.01.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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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구 자문위원 민주평통 의장 표창 전달식도 함께 열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분회장 박찬홍)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남용대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 후 이두영 주본분관 총영사, 민주평통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 박찬홍 본분회장의 신년인사가 있었고, 이어서 정종구 자문위원의 의장 표창 전수식이 있었다.
 
이두영 총영사는 “급변하는 국제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주인의식을 갖고 통일 30주년을 맞이하는 독일을 롤모델로 한반도 통일 구축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은 “새해에는 우리 조국 한반도에 평화의 새 기운이 정착되고 남북 간 모든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해외 동포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새해에는 해외 동포들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가 돼 새로운 한반도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찬홍 본분회장은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한반도가 평화로운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멀리 함부르크에서 본분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홍숙희 민주평통 함부르크분회장을 소개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정종구 자문위원(가운데)이 이두영 총영사(맨 왼쪽)와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 받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이어서 이두영 총영사가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정종구 자문위원에게 의장표창장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의장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구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통일 역량강화를 위해 교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위원은 “귀한 상을 받게 돼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평화통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분회는 1월 22일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사진 민주평통 본분회)

2부 순서에서는 이두영 총영사의 ‘한반도 통일정책’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김익재 자문위원의 세계청년컨퍼런스 참관 경과보고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정세현 수석부의장, 박종범 부의장, 이승환 사무처장의 신년사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서 본 분회 사업계획을 논의한 후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신년하례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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