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주협의회, 2020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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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호주협의회, 2020 신년하례식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1.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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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 평양.서울 공동 올림픽의 개최를 위해 활동지역에서 공공외교에 전력을 다할 것 다짐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하례식에는 형주백 협의회장을 비롯해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과 멜버른, 브리스번, 켄버라 등 호주 전역의 자문위원 60명과 총영사관 영사 전원이 함께 자리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형주백 회장은 남북교류에 대해 호주여론을 긍정적으로 유도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형주백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호주는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주요국은 아니지만 국력에 걸맞는 외교력과 국제적 위상, 그리고 남한과의 우호적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라며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것과 같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개최되도록 우리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공공외교에 모든 위원들이 전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형 회장은 또 “북핵 문제를 비롯 남북교류에 대한 호주 국내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드는 공공외교를 전개하고, 더불어 동포 속으로, 동포와 더불어, 동포와 하나되는 호주협의회가 되도록 147명의 위원들이 속한 지역에서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홍상우 총영사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홍상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는 한반도 평화의 완성이자 동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세계 평화와 화합을 가져 올 절호의 기회”라며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가 현재 우리가 원하는 만큼 진전은 없지만 우리는 이것을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남북간 화해, 협력을 위해 호주협의회 자문위원들이 동포사회와 주류사회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부의장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여성 컨퍼런스를 비롯 오는 5월 해외지역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는 등 해외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에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개최되도록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호주협의회 위원들이 보여준 열의와 참여가 계속 이어지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하례식의 화두는 단연 남북간 화해 협력을 위한 위원들의 단합과 공공외교 강화였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입모아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해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스베인, 퍼스 등 호주전지역에서 동포들의 염원을 모아 호주 정부의 지지를 끌어 내자고 다짐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 신년하례식이 1월 23일 시드니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김구홍(가운데), 전주한(왼쪽), 김규범 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은 후 홍상우 총영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 형주백 회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또한 이날 행사 중에는 김구홍 위원(협의회 부회장), 전주한 위원(골드코스트 한인회 회장), 김규범 위원(청년분과 위원장)이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표창장을 홍상우 총영사로부터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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