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20일경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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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20일경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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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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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3-05 박주선 기자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시민의신문사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재외동포신문이 이달 20일경 첫 선을 보인다.
김제완 재외동포신문 편집국장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신문은 처음 발행되는 것”이라며 “재외동포법 개정, 재외국민 참정권 되찾기, 재외동포재단 위상 승격, 코리안네트워크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재외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전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은 시민의신문사가 출자한 (주)재외동포신문사에서 발행된다. 이광규 전 서울대 교수, 박원순 변호사, 이종훈 경실련 대표, 이세중 변호사, 김진홍 목사, 서경석 목사,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 등 7명이 (주)재외동포신문사 공동대표로 있으며, 이형모 사장이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는다. 김제완 편집국장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사무간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외에 15명의 국내외 편집위원이 제작에 참여한다.
재외동포신문은 우선 월간 8면으로 발행하다 월 2회로 발행횟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발행부수는 국내 3000부, 해외 7000부 등 1만 여부로 계획하고 있다.
박주선 기자 sun@journali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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