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설맞이 남북 화합 대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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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설맞이 남북 화합 대잔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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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 교민 및 탈북민 140여 명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고유의 명절 설 함께 보내
민주평통 영국협의회는 설을 맞아 1월 25일 런던 근교 킹스턴에 위치한 킹스 미도우에서 ‘2020 설맞이 남북 화합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민주평통 영국협의회는 설을 맞아 1월 25일 런던 근교 킹스턴에 위치한 킹스 미도우에서 ‘2020 설맞이 남북 화합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장도순)는 설을 맞아 1월 25일 런던 근교 킹스턴에 위치한 킹스 메도우에서 ‘2020 설맞이 남북 화합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천수 재영한인회장, 임선화 대한노인회 영국지회장, 장희관 재향군인회 영국지회장, 오현균 대한체육회 영국지회장 등을 비롯해 우리 교민과 탈북민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장도순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의 개회사, 송천수 재영한인회장의 축사, 에드워드 다비 하원의원의 축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한인 2세들의 케이팝 댄스, 북한 현대 무용인 변복춤, 탈북 바이올리니스트 홍준협 씨의 연주, 그리고 탈북민 박지현 씨의 ‘아버지에 띄우는 편지’ 낭독이 있었다.

남북한 전통 음식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함께 한 참석자들은 2부 순서로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민족 고유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체제와 이념의 벽을 넘어 영국 한인사회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을 함께 맞이하며 남북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축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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