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푸드뱅크 행사 확대해 개최...어르신들에 쌀, 라면, 과자 등 전달
올해 설날을 맞아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한인회관에 한인 어르신 500여 분을 초청해 푸드뱅크 프로그램을 확대한 ‘설날큰잔치’를 열었다.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의 어려운 살림을 직접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식료품을 배부하는 ‘푸드뱅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설날에는 한인 기업들과 후원사들의 협조로 설날 특집 행사로 확대해 실시 중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2020센서스 인구조사의 홍보를 위해 ‘센서스LA’ 소속 헬렌 림 코디네이터가 관련 사항을 설명했고, 이어 한인회에서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와 우리나라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해 알렸다.
다음으로 한인회를 대표해 데이빗 최 수석부회장이 새해 인사와 더불어 참석한 여러 후원사에 감사를 전했으며 한미은행을 대표해 바니 리 행장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설날 푸드뱅크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물품은 쌀, 라면, 컵라면, 과자, 커피믹스, 음료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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