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란‧이라크‧이스라엘 공관장과 긴급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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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란‧이라크‧이스라엘 공관장과 긴급 화상회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1.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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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 관련
중동 현지 정세, 우리 국민 및 기업의 안전 상황 등 보고받고 본부-공관 간 대응체계 점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1월 8일  오후 주이란대사, 주이라크대사, 주이스라엘대사 등 중동지역 공관장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1월 8일 오후 주이란대사, 주이라크대사, 주이스라엘대사 등 중동지역 공관장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 (사진 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1월 8일  오후 주이란대사, 주이라크대사, 주이스라엘대사 등 중동지역 공관장들과 긴급 화상회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현지 정세, 우리 국민 및 기업의 안전 상황 등을 보고받고 본부-공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 장관은 중동지역 공관장들에게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면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관에서도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부내 대책반 및 관계부처 등과 유기적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중동정세 추가 악화 가능성 ▲원유 가격, 교역 투자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지속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지속 경주할 예정이며, 1월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중동지역 사건·사고 담당 영사회의를 개최해 중동 지역 우리국민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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