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정토회,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송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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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정토회,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송년 캠페인 실시
  • 토니 채 재외기자
  • 승인 2019.12.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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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톤 H-Mart 앞 모금운동 전개…모금액 전액, 국제구호 단체 JTS에 전달
달라스 정토회 회원들이 12월 8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전세계 아동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달라스 정토회 회원들이 12월 8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전세계 아동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수행실천공동체 ‘달라스 정토회’(부총무 이두라)가 연말을 맞이해 ‘마음 나눔’을 실천해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토회 회원들은 지난 12월 8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주세요’라는 테마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회원 13명이 참가했으며, 총 292.46달러의 기금이 모금됐다.

달라스 정토회 회원인 방정헌 씨가 소속된 TMA(Texas Martial arts Association)의 태권도 사범들도 기금 모금에 동참하며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달라스 정토회 회원들이 12월 8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전세계 아동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달라스 정토회 회원들이 12월 8일 캐롤튼 H마트 앞에서 전세계 아동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라스 교민이 달라스 정토회 어린이 회원이 들고 있는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사진 토니 채 재외기자)

이날 모금된 기금 전액은 국제구호 단체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 전달됐다.

JTS는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협의특별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단체로, 세계 어린이들의 기아·문맹·질병 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조직(NGO)다.

지난 1993년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에 의해 창립된 JTS는 북한을 포함한 인도, 필리핀 민다나오,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8개국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 병원, 보건소 등을 세우고 마을개발, 취약계층 지원, 긴급구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달라스 정토회에 관해서는 페이스북(facebook.com/JungtoDallas)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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