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서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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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노서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2.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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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민단과 한국교육원, 동포자녀 초청해 송년행사로 개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지방본부와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12월 14일 나가노현 나가노민단 사무소 대강당에서 동포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지방본부와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12월 14일 나가노현 나가노민단 사무소 대강당에서 동포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지방본부(단장 김용수, 이하 나가노 민단)와 나가노한국교육원(원장 박기천)은 지난 12월 14일 나가노현 나가노민단사무소 대강당에서 동포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나가노 한국교육원은 나가노민단과 협력해 이 지역 동포자녀를 대상으로 주말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나가노 동포어린이 동계교류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송년행사에서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한국문화 수업과 나가노민단 청년회원과 유학생들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이 있었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지방본부와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12월 14일 나가노현 나가노민단 사무소 대강당에서 동포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가노현지방본부와 나가노한국교육원은 지난 12월 14일 나가노현 나가노민단 사무소 대강당에서 동포자녀 40여 명을 초청해 ‘2019 동포 어린이 동계교류회’를 개최했다. (사진 나가노한국교육원)

재일동포 자녀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친구들과 선물을 교환하고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용수 민단나가노현 지방본부단장은 “나가노현의 동포 수는 3천400명 정도로 일본 내에서도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민단을 통한 동포들의 활동과 모임이 활성화된 곳”이라며 “동포자녀에 대한 한글교육과 민족의식 함양을 위한 차세대 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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