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함께 하자는 취지로 준비, 직원들과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도 열려
월드옥타 보츠와나 가보론지회(지회장 김채수)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과 함께하자는 뜻을 담아 오늘 가보론 골프클럽 캐디 골프대회를 후원했다.
대회는 C. B. A디비전으로 진행됐는데 3등까지 시상했으며 격려차원에서 최하위에게도 상이 주어졌다.
입상 여부와 관계 없이 전체 참가자에게는 쌀. 옥수수가루. 설탕 등이 참가상으로 지급됐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클럽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로 우정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는 피우스 몰레페 보츠와나 골프연합 회장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고 시상도 했다. 또 보츠와나 한편 체육부 티미소 락게레 장관도 축전을 보내 아름다운 행사를 성사한 것에 축하를 전하고, 이러한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채수 지회장은 이어진 격려사에서 한국의 최호성 선수를 소개하면서 “최 선수 또한 여러분들과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끝에 늦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해 유명선수가 되었다”며 “여러분도 지금부터 최선을 다하면 최호성 선수처럼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