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프랑크푸르트서 한인동포 대상 남북대화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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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프랑크푸르트서 한인동포 대상 남북대화 설명회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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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가 강연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남부독일 한인단체 대표들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황정주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오른쪽)을 소개하는 이기자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장도 맡고 있는 이기자 프랑크푸르트한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말도 아닌 평일에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현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이 성공리에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설명회 강사인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황정주 상근회담대표를 소개했다.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는 남북 간 열리는 회담에서 회담전략, 자문 등을 담당하는 대표역할로 통일부의 국장급 주요직위 중 하나이다.

황정주 상근 회담대표는 전문직 공무원으로서 남북고위급회담, 군사회담 등을 담당했고 금강산 면회소 건설과 이산가족 상봉 등을 추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황정주 대표는 최근 남북관계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 중 한반도 문제 해결의 3대 원칙으로 발표한 ▲전쟁불용원칙 ▲상호 간 안전보장 원칙 ▲공동 번영의 원칙 등을 소개했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통일부가 주최하는 ‘한인동포를 위한 남북대화 설명회’가 지난 11월 21일 오후 12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의 한식당에서 열렸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금강산 관광 폐쇄, 북미회담, 한미군사비 분담증액, 철도관계 등에 관한 여러 질문이 있었다. 황정주 대표 일행은 11월 22일 베를린에서도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남북대화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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