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일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후쿠오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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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일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후쿠오카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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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치바,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후쿠오카 한인 차세대 110명 수료
월드옥타 일본 6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일본통합교육’ 수료식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라 시티에서 열렸다. 11월 22일 입교식 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일본 6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일본통합교육’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라 시티에서 진행됐다. 11월 22일 입교식 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 일본 6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일본통합교육’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라 시티에서 진행됐다.

월드옥타 후쿠오카지회(지회장 장성배)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후쿠오카를 포함한 도쿄, 치바, 오사카, 나고야, 히로시마 등 6개 지회 한인 청년 110명이 참가했으며, 차세대 멘토, 시니어 회원 등이 함께 했다.

22일 입교식에서 이번 무역스쿨의 명예교장을 맡은 손종식 주후쿠오카총영사는 “한일관계의 갈등이 경제 분야까지 파급돼 여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월드옥타의 차세대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글로벌 인재를 성장시키는 전문교육 과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일본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우리 청년들에게 통상무역을 알아가고 세계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배 월드옥타 후쿠오카지회장은 “15년간 대한민국 종합상사에서 배우고 느꼈던 점을 차세대무역스쿨에서 하나라도 더 전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회사이름 정하기부터 아이템 및 사업 선정, 마케팅, 재무제표 작성까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무역스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차세대 무역스쿨 창업아이템이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실질적인 경제활동으로 이어져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일본 6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일본통합교육’ 수료식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라 시티에서 열렸다. 11월 22일 입교식 단체사진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일본 6개 지회가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9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일본통합교육’ 수료식이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서튼호텔 하카라 시티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무역스쿨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고,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와 토론, 창업아이템 발표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 월드옥타 내 전기전자 분야 종사자들의 모임인 제3통상위원회 강기석 위원장과 호텔여행 분야 종사자들의 모임인 제6통상위원회 정영진 부위원장의 강연을 듣고, 강연 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24일 열린 수료식에는 월드옥타 김현태 일본 부회장, 이영현 명예회장, 김효섭 부회장, 장승일 차세대 담당 부회장,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위원장, 강기석 제3통상위원장, 장영식 산학협력위원장을 비롯해 일본 6개 지회 지회장 및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무역스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무역스쿨 교장을 맡은 김현태 월드옥타 일본 부회장은 “이 순간부터 수료자 전원이 동료이며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선배 경제인들이 여러분과 함께한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는 냉혹하지만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믿고 도우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류해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쿠오카지회 참가자 정승훈 씨는 “비즈니스 실무를 배우러 와서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귀중한 교훈도 얻었다”며 “인생의 좋은 친구와 멘토를 만나 새로운 시발점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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