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암장학회 사무실 개소
상태바
몽골 대암장학회 사무실 개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1.25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1일 서울비즈니스센터 사무실서 현판식 및 개소식…본격 활동 시작
몽골 대암장학회 현판식 및 개소식이 11월 21일 ○○○에서 개최됐다. (사진 몽골 대암장학회)
몽골 대암장학회 현판식 및 개소식이 11월 21일 사무실이 자리한 울란바타르  잘루추드 거리 서울 비즈니스센터 507호 실에서 열렸다.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몽골 대암장학회)

몽골 대암장학회 사무실 현판식 및 개소식이 11월 21일 열렸다. 사무실은 몽골 울란바타르 잘루추드 거리 서울비즈니스센터 507호에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일 주몽골한국대사관에서 출범식을 가진지 2주 만에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장학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18일 부임한 이여홍 주몽골대사는 축사를 통해 “부임 후 첫 참석한 첫 공식 행사가 이런 뜻 깊은 자리이기에 더욱 감회가 크다”라며 “미래의 동량인 후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 드리며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몽골 대암장학회 현판식 및 개소식이 11월 21일 ○○○에서 개최됐다. (사진 몽골 대암장학회)
몽골 대암장학회 현판식 및 개소식이 11월 21일 사무실이 자리한 잘루추드 거리 서울 비즈니스센터 507호 실에서 열렸다. 현판 제막 (사진 몽골 대암장학회)

일본 유학 시절 이태준 선생을 처음 알고 선생의 활동을 우리 민족에서 알리는 역할을 했던 최기호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한반도와 일본 그리고 중국에 국한됐던 항일 투쟁 역사가 김규식 선생과 함께 몽골에 오신 이태준 선생의 노력으로 몽골까지 아우르는 항일 투쟁 역사가 됐다“며 ”선생의 이름을 딴 장학회가 설립돼 너무나 뜻 깊게 생각하고 연세대학교 동문들을 통해 장학회에 최대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얘기했다.

개인 사비로 사무실 공간을 직접 마련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박호선 대암장학회 이사장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받아안고, 장학회 운영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중열 몽골한인회장과 김수남·김명기 전임 한인회장, 정관식 주몽골대사관 공사와 이은옥참사관,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장. 손윤선 몽골민족대학교 총장, 권오석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기획처장. 조윤경 18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회장 등도 함께 자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