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한글학교서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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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한글학교서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행사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19.11.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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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연구소-서울독서교육연구회-비엔나한글학교 공동 주최
토끼와 재판 마당극 공연과 한국아동문학 작가전…전시도서 모두 비엔나 한글학교에 기증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회장 송영희)와 방정환연구소(소장 장정희), 비엔나한글학교(교장 한성애)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방정환문학기행 문화교류단(단장 송영숙)이 ‘한국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 프로젝트2’의 일환으로,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이 되는 11월 9일 비엔나 한글학교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한성애 비엔나한글학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실행을 주도하고 있는 송영숙 방정환문학기행 문화교류단장이 프로젝트의 취지와 행사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장정희 방정환연구소장은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 이야기를, 김은옥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책고리 이야기꾼’은 방정환 동화 ‘선물 아닌 선물’을, 송영숙 단장은 방정환 동화 ‘양초 귀신’을 각각 비엔나 한글학교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다.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송영희 서울독서교육연구회장은 방정환 동요 귀뚜라미(방정환 시, 윤극영 곡)와 알콩달콩 수수께끼(방정환 시, 홍난파 곡)를 학생들에게 놀이형식으로 소개했다.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책고리 이야기 마당극 공연단의 방정환 동화 ‘토끼의 재판’ 마당극이었다. 줄거리는 자기를 살려준 나그네를 잡아먹으려는 은혜 모르는 못된 호랑이를 토끼들이 재판으로 다시 우리에 가두고 나그네를 살린다는 내용이다. 

마당극 공연 후에는 방정환선생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방정환과 한국아동문학작가전 120’이 한인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장정희 방정환연구소장의 사회로 열렸다. 

이 작가전에는 서울독서연구회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아동작가 23명이 각자 자신들의 저서들을 중심으로 참여했으며, 전시된 모든 도서들은 비엔나 한글학교에 기증됐다.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서울독서교육연구회와 방정환연구소, 비엔나한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9 방정환 유럽문학기행, 비엔나 한글학교와의 국제 예술 교류-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정환의 이야기 마당극’ 행사가 지난 11월 9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비엔나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자신의 저서들을 비롯한 한국동화동시관계 서적들을 기증한 작가들은 권애영, 권혜순, 김바다, 김성범, 김연옥, 김연희, 김향신, 노미숙, 박상재, 서희경, 손수자, 송영숙, 신순희, 안미란, 유애순, 이미애, 이주영, 염지숙, 장정희, 정선혜, 정순란, 지상선, 황진희 등 23명이다. 

‘한국 방정환 세계에 알리기 프로젝트’는 작년 8월 아테네한글학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해외에서 이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행사 주최측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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