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화합 한마당’ 선전한글학교 운동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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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화합 한마당’ 선전한글학교 운동회 열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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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한글학교, 올해 초 타이란 소학교로 수업 장소 이전하며 운동회 2년만에 재개
중국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지난 11월 16일 타이란 소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중국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지난 11월 16일 타이란 소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중국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지난 11월 16일 타이란 소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운동회를 주관한 선전한인(상공)회는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그동안 수업을 진행하던 리중학교 운동장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초 타이란 소학교로 수업 장소를 이전하게 됨에 따라 2년 만에 다시 운동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을 학부모와 함께 즐기며 오랜만에 선전 교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중국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지난 11월 16일 타이란 소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중국 선전한글학교 운동회가 지난 11월 16일 타이란 소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년 만에 열렸다. (사진 선전한인(상공)회)

이날 운동회는 애국가 제창과 정우영 선전한인(상공)회장의 개회사 후,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장애물달리기, 풍선터트리기, 대형풍선굴리기, 박터트리기, 축구PK, 줄다리기, 릴레이경주가 진행됐다. 

정우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선전한인(상공)회의 가장 뜻 깊은 행사로 학생과 학부형이 하나가 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하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주신 한글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저우협의회 우제하 부회장, 손종수 혜주한인상공회장, 선전한글학교 장학회 최철호‧오규석 위원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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