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제19기 출범식 두바이서 개최
상태바
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제19기 출범식 두바이서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21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기 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강당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제19기 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동협의회에서 김점배협의회장을 비롯한 5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고, 아프리카협의회에서 전순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민주평통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김봉재 간사, 강종석 사무처 건의지원국장, 이기자 북유럽협의회장, 이상무 남유럽협의회장, 전영욱 주두바이총영사와 권휘 두바이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사회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19기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점배 중동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국가와 민족 앞에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포용하는 진정한 동포사회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갖춰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도재 아프리카협의회장을 대신해 전순철 아프리카협의회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자문위원들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분열된 민심과 갈등을 봉합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내서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한민족 번영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종범 부의장과 전영욱 주두바이총영사 그리고 권휘 두바이 한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평통위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함께 시청했다.

이어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민주평통 상임위원인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장이 ‘평화경제로 가는 한반도 신경제 구상’을 주제로 강연을 했고, 강종석 민주평통 사무처 건의지원국장이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은 이날 중동‧아프리카협의회에 19기 출범 축하 금일봉을 전달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미란 중동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은 여느 때보다도 폭넓게 개편된 19기 자문위원 조직 내 청년과 중장년층 간의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고 “각자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통일의 역사를 쓰게 될 저력을 발휘할 자문위원으로서의 준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9기 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제19기 민주평통 중동‧아프리카협의회 출범식이 지난 11월 16일 두바이 아시아나호텔 강당에서 열렸다.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