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 ‘라오스 시장 현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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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 ‘라오스 시장 현황 설명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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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은 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장이 라오스 개발계획 및 정책 등 설명
윤병인 지회장 “회원들에게 현지사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위해 개최”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는 지난 11월 19일 라오스 비엔티안 한 식당에서 ‘라오스 시장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는 지난 11월 19일 라오스 비엔티안 한 식당에서 ‘라오스 시장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지회장 윤병인)는 지난 11월 19일 라오스 비엔티안 한 식당에서 ‘라오스 시장 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 회원을 비롯해 라오스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교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강사로 초청된 코트라(KOTRA) 비엔티안 무역관 박창은 관장은 라오스 주요 경제정책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관장은 특히 한-메콩 경제협력, 그린스마트시티를 위한 화석연료 차량 금지, 국가재정 적자에 따른 대응, 시장개방에 따른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현재 라오스에서 진행 또는 계획 중인 도로, 유통, 항만, 물류, 노동, 관세, 교육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했다.

끝으로 박창은 관장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라오스의 개발 계획과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은 현지 사업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병인 월드옥타 라오스 지회장은 “현지에서 사업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급변하는 라오스 정책과 이에 대응하는 방법, 신규사업 준비를 위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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