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런던국제언어박람회서 한글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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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런던국제언어박람회서 한글관 운영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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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종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전시
‘한글 따라 써보기’, ‘한글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11월 15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서 11월 15일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서 11월 15일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함께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The Language Show 2019)’에서 11월 15일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런던국제언어박람회는 세계적인 언어‧문화행사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해외 약 60개의 대학, 출판사 등이 참가했고, 80회의 강연 및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약 6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 박람회에서 한글관을 운영하며,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와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선보였다.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11월 15일부터 3일간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서 11월 15일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 ‘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서 11월 15일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했다. 11월 16일 기초 여행 한국어 강의 참석자들이 세종학당재단이 제작한 교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세종학당재단)

또한 콘텐츠 전시 외에도 ▲기초 여행 한국어 강의 ▲대금, 장구,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 음악 공연 ▲‘한글 따라 써보기’, ‘한글 팽이 돌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세종학당재단 사업 담당자는 “올해 한글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여 전 세계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 한국어 수요자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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