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마닐라서 19기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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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마닐라서 19기 출범회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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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홍콩 대만 몽골 팔라우 자문위원 소속 협의체
19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에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호텔 3층 포브스 볼륨에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19기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출범회의가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에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호텔 3층 포브스 볼륨에서 개최됐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협의회장 심재신) 출범회의가 지난 11월 10일 오후 5시에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호텔 3층 포브스 볼륨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 윤만영 해외상임위원, 동남아북부협의회 심재신 회장과 필리핀(33명), 대만(12명), 몽골(8명), 홍콩(7명) 자문위원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 한동만 주필리핀대사, 필리핀한인총연합회 변재흥 회장과 엄익호 전 회장, 동남아북부협의회 전 고문단과 각 지역 한인회장단, 필리핀한국전참전용사회 회원이 함께 자리하는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회의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각 지역별 대표 자문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고,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은 18기 동남아북부협의회 김영기 회장과 김준영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심재신 동남아북부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정세현 수석부의장, 한동만 주필리핀대사,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 변재흥 필리핀한인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 영상이 상영된 후, 김신 민주평통 사무처 유라시아지역과장이 19기 활동방향을 보고했고, 심재신 동남아북부협의회장이 임원선임을 동의 받은 후 임기 내 활동 진행방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출범회의 후에는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평화통일 특별강연이 있었다. 이어서 바리톤 박병인의 축하공연 후 참석자 전원이 손을 잡고 원을 만들며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19기 동남아북부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필리핀 41명, 홍콩 25명, 대만 14명, 몽골 12명, 팔라우 1명 등 총 93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다.

협의회 조직구성은 협의회장과 협의회 간사, 지회장을 중심으로 한 명의 감사와 두 명의 부회장이 선임됐으며, 6개 분과별 위원장과 3개 지회 간사로 구성됐다.
 
동남아북부협의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심재신 ▲대만지회장 황희재 ▲몽골지회장 박호성 ▲홍콩지회장 유병훈 ▲협의회 간사 고건우 ▲협의회 감사 박병대 ▲협의회 부회장 김준영, 이수정 ▲홍보분과위원장 김태형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신성한 ▲교육분과위원장 이현주 ▲재무분과위원장 오재훈 ▲여성분과위원장 박혜원 ▲청년분과위원장 김종찬 ▲대만지회 간사 김규일 ▲몽골지회 간사 박민규 ▲홍콩지회 간사 강준영 ▲협의회 부간사 전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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