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도쿄서 취업박람회 열고 한인청년 2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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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도쿄서 취업박람회 열고 한인청년 25명 채용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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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일본서 두 번째 한인 청년 채용 취업박람회 개최
월드옥타는 지난 11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바투르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 및 유학생을 위한 ‘제2회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지난 11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바투르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 및 유학생을 위한 ‘제2회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지난 11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바투르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 및 유학생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취업박람회’를 통해 한인 청년 25명의 채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도쿄지회(지회장 조진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3월에 도쿄에서 개최한 데 이어 일본에서 2번째로 마련한 한인 청년 취업박람회로, 한인 청년 구직자 150여 명이 호텔, 관광, 무역, 미용 등 다양한 업종의 월드옥타 회원사 및 현지기업 15개사와 채용 상담을 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채용 상담뿐만 아니라 ▲IT분야 취업설명회 ▲일본 취업환경 설명회 ▲일본 취업 선배와의 만남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진만 월드옥타 도쿄지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에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연결고리가 되는 것을 행사의 취지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국청년들의 해외진출 및 해외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11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바투르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 및 유학생을 위한 ‘제2회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는 지난 11월 9일 일본 도쿄 신주쿠 소재 바투르에서 일본 체류 한국 청년 및 유학생을 위한 ‘제2회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 취업박람회를 마친 후 월드옥타 도쿄지회 회원들 (사진 월드옥타)

한편, 월드옥타는 2018년 취업자 다수 배출 도시의 현지 유학생을 대상으로 구직자를 모집하는 ‘거점지회 해외취업박람회’를 통해 올해 9월 뉴욕 42명, 10월 로스앤젤레스 81명, 11월 도쿄 25명의 한인 청년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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