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한국대사관, 21대 총선 재외선관위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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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한국대사관, 21대 총선 재외선관위 본격 활동 시작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0.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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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선관위원들에 위촉장 전수하고 향후 활동 계획 논의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0월 2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0월 21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석배 대사와 21대 총선 재외선관위원들 (사진 모스크바프레스)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대비해 구성된 주러시아한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0월 21일 이석배 대사가 주재한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석배 대사는 내년 4월 15일에 열리는 21대 총선을 위해 구성된 재외선관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한 뒤 위원들과 함께 향후 선관위 운영방안에 대한 포괄적 논의를 진행했다.

모스크바 지역 선거관리위원으로는 유옥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장, 김원일 전 모스크바한인회장, 김이선 서기관이 위촉됐다.

모스크바지역 한국인 투표권자는 약 3천여 명으로 파악되며, 지난 선거 당시 투표 참여율은 다른 지역들에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는 것이 대사관 측 설명이다.

재외선거는 각 지역 현지시간 4월 1일부터 6일까지 각 국 공관이 마련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외선관위의 활동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선거일 한 달 뒤인 2020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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