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열린 한인테니스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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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열린 한인테니스 한마당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10.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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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
36개 클럽 2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윤덕창)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주최국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자신의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테니스 애호가들 2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는 남성 클럽과 여성 복식 등 두 부문 각각 마스터부와 챌린저부로 나뉘어 열렸다. 참가자들은 부문별로 예선을 거친 뒤 예선을 통과하면 토너먼트에 진출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각 부문별 1,2위에게는 트로피나 메달이 수여됐다.

주최 측은 “경기 중간중간 쏟아진 비로 인해 매우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날씨에 땀이 흠뻑 젖어 테니스를 즐기는 모습이 참가자들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남자 결승전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남자 우승팀 일산대회클럽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치열한 경기 결과 남성 마스터부 우승은 일산대회클럽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하노이 클럽에게 돌아갔다. 챌린저부에서는 태사자 2팀이 우승, 삼성물산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 복식에서는 신미선/오지수 조가 우승, 정정미/서행순 조가 준우승 주인공이 됐다.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여자 결승전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제7회 싱가포르한인회장배 세계테니스클럽대항전이 10월 12일 탕린 테니스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신미선/오지수 조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경기 종료 후에는 코트 안에서 시상식 겸 뒤풀이가 진행됐다.

윤덕창 한인회장은 경기 후 “찜통 같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경기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인회장배대회가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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