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교민들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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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한인회, 교민들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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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매년 10월에 예방접종…올해도 30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
우즈베키스탄한인회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한인회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한인회 사무실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김도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한인회 사무실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한인회는 2015년부터 매년 10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30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한인회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우즈베키스탄한인회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한인회 사무실에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자신의 예약 순서를 확인하는 교민들 (사진 우즈베키스탄한인회)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구충제를 받은 교민들은 집에서 빵과 직접 캔 고구마, 초콜릿, 음료 등을 가지고 와서 예방접종 진행에 수고하는 봉사자들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누기도 했고, 한편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먼저 접종할 수 있도록 자신의 차례를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김도윤 한인회장은 “우리 교민들 가정 모두 타지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준 2명의 현지인 의사와 진행을 도운 한인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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