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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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10.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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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가족들이 꾸민 특별한 축하공연도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내빈을 맞이하는 금창록 총영사와 이한일 부총영사 부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오후 6시부터 금창록 총영사 부부와 이한일 부총영사 부부가 행사장 입구에 서서 초대 손님을 맞이했으며 이날 리셉션에는 독일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과 한인동포사회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소프라노 김효나의 한국과 독일 국가 제창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홍근택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먼저 소프라노 김효나 씨가 한국과 독일 국가를 부르면서 시작됐다.

금창록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우리 모두 중단 없이 정진해 나가야 될 것”이라며, 국경일 리셉션 장소로 커뮤니케이션박물관을 택한 이유에 대해 “첫째는 세계가 자랑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유명한 작품인 <Pre Bell Man>이 금년 6월부터 이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박물관 이름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그러면서 금 총영사는 “‘커뮤니케이션’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소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통 부족으로 크고 작은 분쟁이 생기고 심지어 전쟁도 벌어진다.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도 소통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한 뒤 “즐겁게 서로 소통하는 리셉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헤센주 정부 디지털부 패트릭 부르카드 차관의 축사 후 축하공연이 있었다.

축하공연은 예년과 같이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가족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졌다. 이선호 영사 부인 양진욱 씨의 가야금, 이철웅 영사 부인 이유리 씨의 해금, 김은혜 영사의 피아노 협연으로 ‘남몰래 흐르는 눈물’, ‘송어’, ‘고향의 봄’ 등이 연주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총영사관 가족 축하공연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또한 테너 허남원이 ‘가고파’와 프란츠레하르의 오페라곡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은 지난 9월 30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커뮤니케이션박물관에서 ‘2019년도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테너 허남원의 무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축하공연 후에 참석자들은 한식 뷔페를 함께 나누며 삼삼오오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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