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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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9.10.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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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기 베이징협의회장 “차세대에게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의식을 높이는 활동 강화할 것”
정세현 수석부의장 참석해 ‘북핵문제 전망과 평화경제 추진방향’ 주제로 특강도
제19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가 9월 23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제19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가 9월 23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서원기) 출범회의가 9월 23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 허남세 중국부의장, 이창호 운영위원과 주중한국대사관 장하성 대사와 김석우 총영사,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 정일 중국한국상회 부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장), 신동환 천진한국인(상)회 회장, 최해웅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북경협의회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원기 제19기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 위원과 청년위원들의 조직을 강화하고 역량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차세대 주역들에게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동아시아 평화 연대를 모색하고 활동 가능한 평화통일 사업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이를 위해 베이징협의회 모든 자문위원님들의 단합된 노력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기 협의회장은 안정수 제18기 베이징협의회장과 이승욱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정세현 수석부의장, 장하성 주중한국대사, 허남세 중국지역회의 부의장, 박원우 중국한국인회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다음 순서로 황의태 민주평통 사무처 유라시아지역과 사무관이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보고하고, 서원기 회장이 베이징협의회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제19기 베이징협의회 임원으로는 서원기 회장, 윤태근 수석부회장, 유의재 천진지회장, 이재민 감사, 권태경, 김윤재, 문미경 부회장, 권종현 청년분과위원장, 강세라 여성분과위원장, 박현준 기획홍보분과위원장, 김연아 문화예술분과위원장, 이윤형 재무분과위원장, 하보이 간사, 함진영 천진지회간사가 선임됐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는 중국의 북경, 천진, 서안, 내몽고, 하북성, 하남성, 신강자치구 등의 지역 자문위원들이 소속돼 있다.

이날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북핵문제 전망과 평화경제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다함께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김석우 총영사는 19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권태경 국악인과 김애미 무용가가 축하공연한 후 행사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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