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지난 9월 18일 오전 11시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강경랑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위촉장 전수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의 축사와 위촉장 전수,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주성호 18기 협의회장과 김요준 19기 협의회장의 인사말, 백범일지 낭독(독립유공자 후손 한명재)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점진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브라질 현지사회에 알리고, 한인사회에 정부의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향력을 결집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총영사는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자문위원 4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요준 브라질협의회장은 “남북 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주변국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격동하는 이 시기에, 브라질협의회가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인지 자문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19기 자문위원들은 전수식 후 이끌리마썽에 위치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 하며 자문위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자문위원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강홍순, 고용완, 고우석, 공주현, 권에드릭, 김건우, 김경자, 김병주, 김석필, 김승기, 김영채, 김요준, 김용민, 김원주, 김정수, 김진태, 김춘화, 김학구, 나성주, 박경천, 박대근, 박병관, 박영일, 박종황, 박희란, 배동원, 변창근, 송대일, 양수연, 엄인경, 우연호, 이경숙, 이문희, 이임규, 이재원, 이정표, 이창만, 이호돈, 전옥희, 조복자, 주성호, 주원석, 채희열, 최용준, 한명재, 한병돈, 홍은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