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인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참가 한국팀 힘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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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한인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참가 한국팀 힘찬 응원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9.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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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 명 직접 경기장 찾아 열띤 응원전 펼쳐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이란 한인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란 수도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응원했다.

특히 20일 열린 주최국 이란과의 준결승전에는 테헤란에 사는 한국학교 재학생, 세종학당 수강생, 한국 기업체 지사 주재원, 대사관 직원 및 가족 14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을 힘차게 외쳤다.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9월 14일 열린 파키스탄과의 첫 예선전에서 승리를 거머쥔 우리팀은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연이어 꺾고 8강전에서 대만, 일본, 인도를 물리 치며 대회 6연승과 함께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궈나갔다.
하지만 아시아 최강이자 홈팀인 이란과의 준결승에서는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아깝게 패하며 대회 4위를 차지했다.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이란 한인회는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국가대표팀을 경기장으로 직접 찾아가 열렬히 응원했다. 폐막 이튿날 유정현 대사의 초대로 대사관저를 방문한 선수단 (사진 주이란한국대사관)

유정현 주이란한국대사는 대회 폐막 다음날 관저에서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임도헌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대회 기간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응원해준 한인들에게 선수들이 사인한 배구공과 티셔츠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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