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한국인상공회장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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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한국인상공회장배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9.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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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60여 명 참석...광저우한글학교 후원기금 모금도
중국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지난 9월 22일 广州莲花山高尔夫球会에서 ‘제62회 광저우 한국인상공회장 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중국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지난 9월 22일 광저우 莲花山高尔夫球会에서 ‘제62회 광저우 한국인상공회장 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중국 광저우한국인상공회(회장 이민재)는 지난 9월 22일 광저우 莲花山高尔夫球会에서 ‘제62회 광저우 한국인상공회장 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광저우한국인상공회는 교민사회 단합을 위해 매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회 참가자 140여 명을 비롯해 홍성욱 주광저우총영사와 동관, 심천, 혜주지역 한인회장 및 동포단체장, 주요기관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골프대회, 시상식, 만찬, 경품추첨 후 저녁만찬으로 이어졌다. 

대회에 앞서 홍성욱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교민사회가 단합해 성대한 행사를 치르는 것을 보니 교민사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다”고 격려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협력단체와 회원들의 수고를 치하했다. 

이민재 광저우한국인상공회장은 “광저우 소재 모든 한인 단체와 기업들이 대회를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서는 광저우한글학교 후원기금을 모금이 이뤄졌다. 대회 참가자 모두의 동참으로 모아진 기금 인민폐 18,200위안은 대회 현장에서 광저우한글학교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됐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다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하게 된 권오미 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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