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축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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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축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09.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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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22일까지 열려…올해 박람회선 전기차에 방문객들의 관심 집중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전시회장 입구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프랑스 파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는 IAA는 2017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전시회장 내부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번 박람회는 독일에서 열려서인지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최신형 자동차를 선보였으며, 특히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폴크스바겐 ID.3, 포르쉐의 타이칸, 벤츠의 승합차 EQV 전기차 등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현대차 전시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전시회장 외부에 설치된 주행실험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차가 참여했고, 기아차는 전시장을 마련하지 않고 옥외 광장에 설치된 주행실험장에서 주행실험 자동차그룹에 참가했다.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현대차 전시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전기차의 방향성을 담은 EV 콘셉트카 ‘45’를 선보였다.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의 콘셉트카 주변에서 무용수 2명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IAA에서는 일본의 대표 자동차업체들이 불참했고 지프, 캐딜락, 푸조, 볼보 등 글로벌 브랜드의 자동차들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BMW 스포츠카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인 ‘2019 모터쇼(IAA)’가 지난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폭스바겐 승합차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2019 IAA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IAA가 자동차 산업 전체와 함께 변화돼 가고 있다”며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모습의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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