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는 명백한 보복성 경제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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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는 명백한 보복성 경제제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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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회장 고광희)는 지난 8월 2일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수출무역관리 개정의결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8월 15일 발표했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는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명백한 보복성 경제제재”라며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는 더 이상 역사를 기만하지 말고 즉각 수출 규제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소속 그리스지회,노르웨이지회,네덜란드지회,독일지회,덴마크지회,루마니아지회,불가리아지회,스웨덴지회,스페인지회,스위스지회,오스트리아지회,아일랜드지회,영국지회,이태리,체코슬로바키아지회,프랑스지회,포르투칼지회,폴란드지회,핀란드지회,터키지회 등 20개 지회가 함께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하나,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는 2019년8월 2일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였다. 일방적으로 규제한 수출무역관리 개정의결(8월 28일 시행)을 즉각 취소하라!

하나, 이것은 자유 민주주의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에 대한 명백한 보복성 경제제재임으로 아베 총리와 일본정부는 더 이상 역사를 기만 하지 말고 즉각 취소하라!

하나, 상호 안보상 우호 국가이고, 경제적 협력관계인 양국 관계성을 고려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그리고 동북아 평화와 자유시장 경제체제 발전을 위하여 아베 총리와 일본정부는 한국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을 신속하게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8월 15일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그리스지회, 노르웨이지회, 네덜란드지회, 독일지회, 덴마크지회, 루마니아지회, 불가리아지회,스웨덴지회, 스페인지회, 스위스지회, 오스트리아지회, 아일랜드지회, 영국지회, 이탈리아지회, 체코슬로바키아지회, 프랑스지회, 포르투칼지회, 폴란드지회, 핀란드지회, 터키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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