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 한국교육원(원장 박기천)은 지난 7월 30일 일본 나가노현 나가노민단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강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평생교육으로서의 한국어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나가노현, 니카타현, 후쿠이현 등 일본 중부지역의 한국어 채택학교 강사, 한국어강좌 강사, 한글학교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현대 한국의 신조어 ▲평생 학습사회에서의 한국어교육의 과제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현재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와 한국의 교육 현황에 대한 강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기천 나가노한국교육원장은 “나가노한국교육원은 관할 구역의 한국어 강사, 한글학교 교사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자긍심 함양과 소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