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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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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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아세안 진출 시 아시아 22개국 한인회가 적극 지원키로
▲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돕기 위해 7월 11일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왼쪽)과 심상돈 한국강소기업협회장 (사진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 이하 아총연)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돕기 위해 7월 11일 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심상돈)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총연은 지난 3월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심상만 회장 취임식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아총연은 그 첫 걸음으로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강소기업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단체 회원사의 아세안 진출 시 아총연 소속 22개 한인회가 적극 협력·지원할 것과 ▲상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공동연구 개발과제 수행 ▲양 기관 회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사업 협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심상만 아총연 회장은 “지난 6월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한 아총연 정기총회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자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오늘 체결식을 갖게 됐다”며 “우리 아총연 소속  22개국 회원들은 한국강소기업협회 회원사들의 아세안 진출 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며, 좋은 인연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돈 한국강소기업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협회 1,070여 개 회원사들이 최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진출에 아총연 회원국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7월 11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기협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심상돈 한국강소기업협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 (사진 사단법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아총연 측에서 심상만 회장(인도)을 비롯해 신무호 고문(말레이시아), 김기영 부회장(필리핀), 김교식 서울사무소장이, 한국강소기업협회에서는 심상돈 회장, 나종호 상근부회장, 장인종 본부장, 이상엽 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상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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