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중국 사회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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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중국 사회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7.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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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간 학술연구 교류 활성화 위해 협력키로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7월 11일 서울에서 중국 사회과학원과 ‘중국 특화 방한 연구 펠로십’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가오 시앙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7월 11일 서울에서 중국 사회과학원(원장 셰 푸잔)과 ‘중국 특화 방한 연구 펠로십’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한중 양국 간 학술연구교류 활성화 및 상호이해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국 내 사회과학분야 학자들의 방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중국 사회과학원은 차세대 한국 연구자 모집 및 추천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중국 사회과학원은 1977년 설립된 국무원 직속 국립 연구기관으로 3천 명 이상의 전문연구 인력이 경제, 역사, 언어,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해 세계 싱크탱크 순위 3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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