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남부지회, ‘6.25전쟁 6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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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남부지회, ‘6.25전쟁 69주년 기념식’ 개최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6.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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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6.25 참전용사 조지아지부도 참석해 전우애 나눠
▲ 재향군인회 미국 동남부지회가 주최한 ‘6.25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 22일 터커 소재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미동남부지회(회장 이희우)가 주최한 ‘6.25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 22일 미국 애틀랜타 터커 소재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미군 6.25 참전용사 조지아지부(지부장 노만 보드)와 한인 6.25 참전용사회(회장 심만수) 회원들이 참석해 전우애를 나눴다.

이희우 재향군인회 미동남부지회장은 “6.25 전쟁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과 손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북한은 지금까지도 세습을 통해 남한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하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노먼 보드 미군6.25참전용사전우회 조지아지부장은 “항상 6.25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도 월남전에 참전한 동맹국인 한국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재향군인회 미국 동남부지회가 주최한 ‘6.25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이 지난 6월 22일 터커 소재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희우 재향군인회 미국 동남부지회장(왼쪽)이 6.25 참전 용사회 이용기 회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기념식에서 이희우 회장은 6.25 참전용사인 이용기 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조중식 애틀랜타한인경제인연합회장, 심만수 6.25참전국가유공자회 애틀랜타지회장, 김형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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