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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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 강연회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9.06.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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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청 곽병일 국제협력팀장과 독일 사이버범죄수사국 뢰어 부국장 초청 강연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6월 12일 오후 5시, 프랑크푸르트 응용예술박물관에서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신종범죄 예방 및 피해회복 지원’을 주제로 강연하는 곽병일 한국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국제협력팀장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6월 12일 오후 5시, 프랑크푸르트 응용예술박물관에서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신종 범죄 예방 및 피해회복 지원’을 주제로 곽병일 한국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국제협력팀장과 하이코 뢰어 독일 연방범죄수사청(BKA) 사이버범죄수사국 부국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금창록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사이버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증가로 인해 사이버범죄가 심각한 사회적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는 독일 교민사회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 우리 교민과 기업들이 사이버 범죄나 공격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신속한 회복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사인 하이코 뢰어 독일 연방범죄 수사청(BKA) 사이버범죄수사국 부국장은 독일 사이버범죄동향 및 예방, 독일의 대응활동, 피해발생 시 연방경찰의 지원(사이버범죄 신고센터) 순으로 설명하고 독일에서의 기업 활동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시 조치요령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6월 12일 오후 5시, 프랑크푸르트 응용예술박물관 산하 Historische Villa Metzler에서 ‘신종범죄 예방 및 피해회복 지원’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교민 50여 명이 참석해 사이버 범죄피해 예방법에 관심을 보였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이어 곽병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국제협력팀장은 몸캠, 랜섬웨어, 메신저 피싱, 무역 이메일 사기 등 최신 사이버범죄의 수법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개인과 기업의 사전 예방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및 상담시간에는 최근 시행된 e-Privacy 클린서비스 이용방법, 독일의 최신 사이버범죄 수법, 공개된 와이파이 이용 시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한인회, 한인종교단체, 유학생회, 한인 자영업자, 현재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 책임자 및 보안 관련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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