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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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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서울서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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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남방정책’과 호주 ‘인도-태평양 전략’이 서로 상승효과 낼 수 있도록 협력 방안 논의
▲ ‘제5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가 3월 7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측 수석대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가운데)과 호주 측 수석대표들 (사진 외교부)

‘제5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가 3월 7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호주 측에서는 그래함 플래처 외교통상부 북아시아국장과 크리스 티닝 다자개발금융국장이 공동수석대표로 자리를 같이 했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열린 정상회담에서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상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동남아 지역 기반시설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기조에 따라 2022년까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에 대한 무상원조를 2배 이상 확대하고 경제기반시설과 정보 경제 등을 중점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 차원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양자 공적개발원조(ODA)의 90%이상을 기여하고 있으며 2018년 동남아 및 태평양도서국 대상 기반시설 지원 구상, 즉 ‘동남아 지역 경제 관리 및 기반시설 구상’과 ‘태평양지역 기반시설 재원조달을 위한 기금’을 발표했다.

▲ ‘제5차 한-호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가 3월 7일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 대표단 단체사진 (사진 외교부)

이밖에도 양측은 ▲국제사회의 공동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 ▲인도적지원 정책 ▲민간부문 및 시민사회와의 동반자 관계 활성화 방안 등 관심 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양국 간 상호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지난 2015년 9월 유엔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의제로 2030년 시한의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호주는 현재 국제사회의 공공이익 증대에 기여하려는 의지와 역량을 보유한 중견국들의 협의체인 믹타(MIKTA)에 함께 참여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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