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장에 유상근 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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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장에 유상근 회장 재선출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9.02.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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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레버쿠젠 제9차 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2022년 초까지 봉사
▲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인사말하는 유상근 지회장, 유 지회장은 이날 향후 3년 간 단체를 이끌어갈 차기 지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현 집행부의 임기 3년을 돌아본 뒤 2022년 초까지 단체를 이끌어 갈 차기 지회장을 선출했다. 차기 지회장으로는 유상근 현 지회장이 다시 선출됐다.

성원보고, 개회선언에 이어 유상근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도이칠란트 향군의 발전을 위해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지난 한 해 동안 가졌던 여러 행사를 회원님들 덕택에 잘 치러냈고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기원안보축구대회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 시킨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격려사하는 성규환 고문(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성규환 고문은 격려사에서 “지회 창립부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대의원들의 피땀 어린 수고가 오늘과 같은 보람을 만나게 한 원동력”이라며 “남은 생애 향군지회 목적에 충실하며 회원 간의 친목도모에 더욱 더 매진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유익한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이어 유 지회장은 평소 확고한 안보관을 견지해 공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향군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김락희 지회 이사에게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상근 지회장이 김락희 이사에게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의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다음으로 지난 3년간의 주요 행사와 재정보고 그리고 2018년 감사보고 후 차기 회장 선출 순서가 이어졌고 유상근 현 지회장이 참석한 29명 대의원 모두의 찬성으로 다시 3년 간 단체를 이끌게 됐다. 

유상근 지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성규환 고문님의 격려사 말씀처럼 남은 생애 조국의 안보와 평화를 함께 생각하며 노력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 달라”라며 “제가 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언제든 지도편달을 보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일동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마이크 잡은 사람)이 선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아울러 향군 도이칠란트지회는 올해 추진 사업으로 ‘한반도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6/22), ‘지회 창립 9주년 기념 향군의 날 기념행사’(10월 중)등의 사업을 인준, 확정하고 세부계획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추진토록 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1운동 100주년 맞이 고국방문’등이 논의됐다.

▲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는 2월 20일 레버쿠젠 라인강변 소재 ‘봑트 암 라인’에서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 후 라인강변에서 기념사진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향군은 하나다!’라는 구호를 유 지회장의 선창과 함께 힘차게 외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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