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한국문화원, 모스크바 주요 도서관에 한국도서 365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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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러시아한국문화원, 모스크바 주요 도서관에 한국도서 365권 기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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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맺은 협력 양해각서 따라
▲ 국립어린이도서관 기증 모습. 우윤근 주러시아대사(오른쪽)와 베데냐피나 마리야 알렉산드로브나 국립어린이도서관 관장 (사진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주러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일환)과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지난해 11월 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속 조치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지원한 한국 도서 총 365권을 러시아의 국립 인문 기관인 국립도서관(구 레닌도서관), 국립모스크바대학교 문화정책학부, 국립어린이도서관,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 등에 기증했다.

▲ 어린이도서관 서가의 기증도서 (사진 주러시아한국문화원)

먼저 지난 2월 2일에는 러시아 국립 어린이 도서관에서 개최한 설날 기념 행사에서 65권의 한국 아동청소년 도서를 러시아 국립어린이 도서관 측에 기증했으며 8일에는 러시아 국립 도서관에 인문교양 및 문학도서를 비롯해 총 48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 국립도서관 기증. 박미영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강사 대표(왼쪽)와 멜란이나 마리나 블라디미로브나 국립도서관 오리엔탈 문학센터장 (사진 주러시아한국문화원)
   
▲ 국립도서관 서가의 기증도서 (사진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이어 13일에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한국 도서 기증식이 개최됐다. 이곳에는 문학과  인문교양 및 아동청소년 도서를 포함해 총 83권의 도서가 전달됐다.

▲ 모스크바대학교 한국문화센터 서가의 기증도서 (사진 주러시아한국문화원)

또한 같은 날 모스크바 국립도서관에서는 도서 기증식과 함께 서예 마스터 클래스와 한국 문화 전시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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