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자흐스탄 영사협의회 개최…불법체류자 감소 위해 함께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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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영사협의회 개최…불법체류자 감소 위해 함께 노력키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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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수형자 이송에 대한 조약’ 문안 합의도 조속히 종료

▲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30일 서울에서 ‘제5차 영사협의회’를 열고 영사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1월 30일 서울에서 우인식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기획관과 움베트바예프 카자흐스탄 외교부 영사국장 주재 하에 ‘제5차 한-카자흐스탄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측은 건전한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서는 불법 체류자 감소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자진 출국 기간의 활용을 포함해 불법체류자 감소를 위해 협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우리 측은 이와 함께 카자흐스탄 거주 한국 국민의 비자 연장시 노동 허가 요건과 관련한 애로 사항 해결을 요청했고, 카자흐스탄 측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양측은 ‘한-카자흐스탄 수형자 이송에 대한 조약’의 문안 합의를 조속히 종료하고 올해 내 서명과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를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향후 적절한 시기에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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