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국제학교, ‘2018년도 합창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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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국제학교, ‘2018년도 합창제 및 동아리 발표회’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2.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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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 정규 및 자율 동아리 활동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 선보여…

▲ 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인섭)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꿈꾸는 KISY 합창제와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연변한국국제학교(교장 최인섭)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꿈꾸는 KISY 합창제와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실시한 특별활동과 정규 동아리, 자율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울림’의 공연, 각 동아리에서 준비한 전시회 및 체험장에서 행사 참여자들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행사에서는 연변한국국제학교에서 실시한 특별활동과 정규 동아리, 자율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 태권도 시범 무대.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특히 KISY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은 전교생이 참여한 행사로, 문화적 소양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부 4~6학년 학생들의 연주와 초중등 KISY 합창 공연에서 학생들은 ‘꿈꾸지 않으면’, ‘러브 이즈 블루’, ‘도라지’, ‘정 주나요’ 등 그동안 연습한 노래들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합창 및 오케스트라 연주를 연습하는 시간 동안 성취감을 느낄 뿐 아니라 동료와의 연대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각 동아리들이 준비한 전시마당과 참여마당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웹애니메이션 제작부, 니팅 동아리, 신문반, 크로니, 디자이너스, 꿈나래 등 다양한 관심에서 결성된 동아리들은 자신들의 개성이 담긴 창작물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등과학반, 건강요리반, 올림픽선수촌, 넉셈, 크론, 심리동아리 등은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고, 영화동아리에서는 창작 단편 영화를 상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 합창단의 공연 무대. (사진 연변한국국제학교)

연변한국국제학교 최인섭 교장은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과 문화활동의 결과물을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간의 연대가 더욱 단단해지고 동아리 축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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