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작가 류현옥씨 작품 ‘국경선의 모퉁이’,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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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작가 류현옥씨 작품 ‘국경선의 모퉁이’,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8.12.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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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파독간호사 출신, 호스피스로 일하며 재독교포신문 등에 여러 차례 수필 작품 발표

▲ 류현옥 작가 산문집 ‘국경선의 모퉁이’(전망, 2018)
파독간호사 출신 류현옥 작가의 산문집 ‘국경선의 모퉁이’(전망, 2018) 가 2018년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

류현옥 작가는 1970년 가을 독일로 출국해 파독간호사로 일한 뒤 1984년 귀국해 부산 생명의 전화 전화 출판위원으로 근무한 뒤 1987년 다시 독일로 이주했다.

2010년 재외동포문학상을 받았으며 죽음을 목전에 둔 이들의 삶의 마지막 순간과 함께하는 호스피스로 일하며 재독교포신문, 재독우리신문, 재독문인회지 등에 여러 차례 수필 작품을 발표해 왔다.

2016년 봄부터는 주독한국문화원 한국문학 독서모임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매년 선정하는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는 시, 소설, 평론, 수필, 아동문학 등의 분야에서 당해 연도 일정기간 중 초판으로 출간된 수천 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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