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 처음 송년 모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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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 처음 송년 모임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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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 시민봉사상 시상식도 함께···9일 해밀턴 크리스마스퍼레이드에 참가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식사 후 단체사진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회장 고정미)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한인교회)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이날 행사는 ▲환영사 (고정미 한인회장) ▲축하연주(피아니스트 강나경, 첼리스트 김혜인, 김주은 남매) ▲축사(제이미 해밀턴 국회의원) ▲저녁만찬 ▲와이카토 코리안 시민봉사상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축사하는 제이미 해밀턴 국회의원(사진 와이카토한인회)

특별 순서로, 진정으로 교민사회를 위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는 일꾼을 찾아 감사함을 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와이카토 코리안 시민봉사상’은, 교민들의 추천을 통해, 올해는 이병우, 최풍식, 황선희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와이카토 시민봉사상 수상자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와이카토 시민봉사상 상장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이들은 키위(뉴질랜드 현지인들)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블우이웃 돕기에 나섰고, 한국학교와 한인회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그리고 고아들에 대한 섬김과 봉사 활동을 해왔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12대 한인회 임원들 인사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8일 해밀턴 링크에서 ‘2018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저녁 만찬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이어 마지막 순서로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한인회는 신임회장을 선출하려 했지만 후보가 나서지 않아 현 고정미 회장이 차기 회장 선출 시까지 회장 직을 대리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9일 오후 열린 해밀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한편, 한인회는 다음날인 9일 오후 열린 해밀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도 참가했다. 2003년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해온 와이카토 교민들은, 취타대 복장으로 태극기를 앞세워 2만 명의 현지인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거리를 행진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한인회는 12월 9일 오후 열린 해밀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아빠에게 무등탄 아들 (사진 와이카토한인회)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와이카토한인회가 주최한 첫 송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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