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2018 송년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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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2018 송년의 밤’ 성료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2.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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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레이션 및 행운권 추첨 등 교민이 함께하는 풍성한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회장 김맹환, 이하 남아공 한인회)는 지난 12월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센톤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E HOTEL)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회장 김맹환, 이하 남아공 한인회)는 지난 12월 8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센톤의 레디슨 블루 호텔(RADISSON BLUE HOTEL)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재단, 주남아공 대한민국 대사관, 지상사 및 교민업체의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는 대사관 관계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아프리카 위원들, OKTA 남아공 지회장 및 지상사협회 회원과 200여 명의 교민이 참석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맹환 회장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 공관장회의를 위해 한국에 출타 중인 박종대 주남아공 대사는 영상으로 격려사를 보내왔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 김종익 남아공 한인회 고문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김맹환 회장은 송년사에서 많은 어려움과 불경기 속에서도 불구하고 각자의 사업장과 직장에서 수고한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2019년에도 교민들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성취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관장회의를 위해 한국에 출타 중인 박종대 주남아공 대사는 영상으로 격려사를 보내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남아공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 참석자들이 1부 행사가 끝난 후 저녁 만찬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 참석자들이 2부 행사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1부 행사가 끝난 후에는 저녁 만찬을 함께한 후, 2부 행사로 이어졌다. 2부는 시집을 출간한 수펙스 그룹 장승규 회장의 시낭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주남아공 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팝 대회에서 보컬 부문과 댄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아공 현지 학생들의 공연으로 송년회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더해 한인회에서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행운권 추첨은 참석한 교민 모두가 참여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져 풍성한 송년회로 마무리됐다.

▲ 주남아공 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팝 대회에서 보컬 부문과 댄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아공 현지 학생들의 공연.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 주남아공 대사관이 주최한 케이팝 대회에서 보컬 부문과 댄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아공 현지 학생들의 공연.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 행운권 추첨에서 상품을 탄 회원. (사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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