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더니든서 참전용사 초청 저녁 만찬 열려
상태바
뉴질랜드 더니든서 참전용사 초청 저녁 만찬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10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 주최로 23년 째 이어져, 음식 나누며 따뜻한 한 해 마무리

▲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활동하는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은 12월 9일 모스기엘 웨이버스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저녁 만찬을 가졌다. (사진 참전용사를 사랑하는 모임)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활동하는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은 12월 9일 오후 5시(현지시간) 더니든 외곽 모스기엘 소재 웨이버스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저녁 만찬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한국전 참전용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참사모 회원들도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한 해를 마감하자는 취지로 23년 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참사모 회원 8명과 참전용사 가족들까지 20여명이 모였다. 

▲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활동하는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은 12월 9일 모스기엘 웨이버스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저녁 만찬을 가졌다. 참전용사를 단체사진 (사진 참전용사를 사랑하는 모임)

이번 모임이 이뤄지는데 큰 역할을 한 김의자 전 더니든한인회장은 “날이 갈수록 노병들의 수도 줄어든다”라며 “마지막 한 분이 계실 때까지 이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활동하는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은 12월 9일 모스기엘 웨이버스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저녁 만찬을 가졌다. 테이블 매트 (사진 참전용사를 사랑하는 모임)

이날 모인 이들은 햄, 양고기와 야채 크리스마스 푸딩을 함께 즐겼으며, 참사모가 한국에서 마련한 선물을 참전용사들에게 드렸다.
 
▲ 뉴질랜드 남섬 더니든에서 활동하는 ‘참전 용사를 사랑하는 모임’은 12월 9일 모스기엘 웨이버스 식당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초청해 저녁 만찬을 가졌다. (사진 참전용사를 사랑하는 모임)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