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 여름축제 ‘산타 퍼레이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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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최대 여름축제 ‘산타 퍼레이드’ 참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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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회, 왕과 왕비 의상, 취타복과 혼례복으로 행진, 한국 전통 문화 알려

▲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12월 2일 오클랜드 최대 여름 행사인 ‘제85주년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교민들과 함께 참가했다. 행진 모습 (사진 오클랜드한인회)

호주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박세태)는 12월 2일 오클랜드 최대 여름 행사인 ‘제85주년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교민들과 함께 참가했다.
 
▲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12월 2일 오클랜드 최대 여름 행사인 ‘제85주년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교민들과 함께 참가했다. 행진 모습 (사진 오클랜드한인회)

당초 11월 27일에 열리기로 했다가 악천후로 인해 한 주 미뤄져 퀸즈스트리트에서 열린 행사에는 맑은 날씨 속에 150개 참가팀과 관객 등 수천 명이 모였다.

이날 오클랜드 한인회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음 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민족의 자부심, 자긍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12월 2일 오클랜드 최대 여름 행사인 ‘제85주년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교민들과 함께 참가했다. 행진 모습 (사진 오클랜드한인회)

한인들의 행렬은 포도대장 복장을 한 강원도 항공해운과 박현수 행정사무관과 청사초롱을 든 김하은 어린이를 선두로 박세태 한인회장과 한인회 임원의 왕과 왕비 의상 그리고 취타복, 혼례복 의상 행진, 홍익인간 피켓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뒤이어 이어진 국원국악원의 부채춤, 최수지 댄스팀의 케이팝댄스 그리고 하윅 태권도 시범이 연출되면서 관중들에게서 큰 박수를 받았다.
 
▲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12월 2일 오클랜드 최대 여름 행사인 ‘제85주년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에 교민들과 함께 참가했다. 오클랜드 한인회 참가단 기념 단체사진 (사진 오클랜드한인회)

한인회 측은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해 이번 퍼레이드 참가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한국대사관 오클랜드분관, 재뉴재향군인회, 한일수 박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그리고 국원국악원, 최수지 댄스, 하윅 태권도, 가토하우스 등 후원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한인회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번 파크에서 남녀노소 모든 오클랜드 한인들이 모이는 한 마당인 ‘2018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전화 09-443-700번이나 이메일 nzkorea.org@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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