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 지역 한인회장단 ‘발칸한인총연합회’ 창립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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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지역 한인회장단 ‘발칸한인총연합회’ 창립 결의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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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박성태 불가리아한인회장, “나라마다 한인회와 한인학교 건립을 돕겠다”

▲ 발칸 지역 국가 한인회장과 한인사회 대표 10여 명은 11월 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발칸한인총연합회’ 창립 준비모임을 열고 초대회장으로 박성태 불가리아한인회장을 선임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 박성태 초대회장, 왼쪽에서 세 번째 유제헌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 (사진 발칸한인총연합회 창립 준비위원회)

유럽 남부와 지중해 동부에 돌출된 삼각형의 반도인 발칸 지역 국가 한인회장과 한인사회 대표 10여 명은 11월 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발칸한인총연합회’ 창립 준비모임을 열고 초대 회장으로 박성태 불가리아한인회장을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태 회장을 비롯해 성신욱(슬로베니아), 김재설(알바니아), 김원한(루마니아) 등 한인회장과 김유광(보스니아), 김진아(몬테네그로), 한태진(코소보), 조상연(세르비아), 강진필(마케도니아), 김현길(크로아티아) 씨 등이 각국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유제헌 유럽한인회총연합회장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했다.

부회장은 조상연(세르비아) 씨가, 사무총장은 정채희 씨가 맡았고 송혜신 코소보한인회장은 감사를 맡기로 했다.

단체를 이끌게 된 박성태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믿고 맡겨 주신만큼 열심과 최선을 다해 발칸 지역을 유럽은 물론 고국에 많이 알리고 교류하며 협력을 통해 발칸 지역의 발전에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박 회장은 각 국가별로 한인회와 한글학교가 모두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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