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독일 정부기관과 ‘독일 취업정보 설명회’ 개최
상태바
한국산업인력공단, 독일 정부기관과 ‘독일 취업정보 설명회’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1.0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7~11.8. 서울해외취업센터서 ‘German Career Day 2018’ 개최…채용면접도 진행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양일간 서울해외취업센터(서울 강남구)에서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독일 정부기관인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ZAV)와 함께 독일 취업정보 설명회인 ‘German Career Day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고용청 소속기관인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와 협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독일의 취업시장 환경과 취업전략, ▲직업훈련제도와 대학교육, ▲취업사례 발표 등 독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한독상공회의소 안트예 레제시(Antje Resech) 부사장,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 하이크 보끄만(Heike Borgmann) 컨설턴트,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이호경 박사 등 독일 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에서는 채용면접도 진행된다. 독일 IT기업인 블루네트웍스(Blue Networks)와 우가(Wooga)가 참여해 사전 구직등록 후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이 진행되며, 사전 구직등록자들은 설명회가 끝나도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를 통해 1:1 컨설팅 서비스와 취업알선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는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온라인(2018 German Career Day 페이지 내 컨설팅/구인공고 지원)을 통해 신청한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해외취업센터(02-6964-7082, hrdhwm@hrdkorea.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독일을 비롯해 구직자의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최근 3년간 공단의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독일에 취업한 취업자 수는 215명으로, 영국을 포함한 EU회원국에 취업한 인원의 70%를 차지하며 전체 해외취업자 수 대비 1.6%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