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서 ‘남북관계 진전 현황과 전망’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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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서 ‘남북관계 진전 현황과 전망’ 강연회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8.10.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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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동포와의 파트너십 위해 한동대학교 김준형 교수 초청 강연회 열어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10월 23일 애쉬본 소재 수출인큐베이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김준형 교수를 초청해 ‘2018년도 하반기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하는 김준형 한동대 교수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10월 23일 애쉬본 소재 수출인큐베이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김준형 교수를 초청해 ‘2018년도 하반기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개회선언과 백범흠 프랑크푸르트총영사의 인사말에 이어 국제정치 전문가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을 전해주고 있는 김준형 교수가 연단에 올랐다.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은 10월 23일 애쉬본 소재 수출인큐베이터 8층 대회의실에서 한동대학교 김준형 교수를 초청해 ‘2018년도 하반기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김 교수는 ‘남북관계 진전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약 45분간 이어진 강연에서 “김정은 정권은 베트남이나 싱가폴을 모델로 권력을 포기하지 않고도 경제력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적 전술의 도박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의 남북관계 현황이 속임수는 아니다”라며 “지금 진전돼 가는 흐름을 의심하기보다 우리 스스로 믿을 수 있도록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60여 명이 방청객이 찾았으며 강연 후엔 급변하는 남북관계의 현황과 일본과 중국 등 주변 국가의 향후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대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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