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간호협회, ‘복식호흡으로 건강찾기’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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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간호협회, ‘복식호흡으로 건강찾기’ 세미나 성료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8.09.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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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미나 개최해 올바른 복식호흡에 대한 강연과 시연으로 정보 제공

▲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9월 8일, 중부독일 쾨닉스뷘터에 소재한 크리스토포루스학교(Cleethorpeser Pl.12 53639 Koenigswinter) 강당에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소향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박소향)는 지난 9월 8일, 중부독일 쾨닉스뷘터에 소재한 크리스토포루스학교(Cleethorpeser Pl.12 53639 Koenigswinter) 강당에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보건사회부가 후원하는 ‘파독교민 근로자 보건의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복식호흡으로 건강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 박소향 회장이 환영사에서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박소향 회장은 환영사에서 “건강세미나에 참석한 회원과 교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복식호흡이란 주제로 건강을 돌보는 세미나를 통해 귀한 시간이 되고, 보건의료 지원사업이 각계의 성원과 30여 명의 봉사자들의 솔선수범으로 잘 감당해 나가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35년간 독일에서 무술지도 및 정신교육을 해 온 강황용 사범이 복식호흡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조용히 자신의 호흡을 가슴으로 느끼고 확인하는 과정 등을 통해 스스로의 호흡 습관과 능력을 확인해 보게 하는 한편, 풍선불기를 통한 폐활량 측정, 숨을 들이쉰 상태로 멈췄다가 내쉬며 큰 소리 내기, 숨 참기 등 여러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흡 습관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매 시간 실습을 통해 새로 익힌 호흡법을 따라하며, 눈에 띄게 달라진 자신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 35년간 독일에서 무술지도 및 정신교육을 해 온 강황용 사범이 세미나의 강사를 맡아 복식호흡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 강황용 강사가 호흡 요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강황용 사범은 “오늘 경험한 어떠한 좋은 것도 집에 돌아간 후에 계속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오늘 익힌 것 중, 한두 가지라도 평상시에 꾸준히 함으로써 건강을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 건강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강황용 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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