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뮌헨영사협력원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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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뮌헨영사협력원 재위촉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8.08.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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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위촉한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 재위촉…사건 사고 신속 대응 강화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8월 25일,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백범흥 총영사(오른쪽)가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왼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백범흠)은 8월 25일,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2015년 5월에 위촉된 유승석 영사협력원은 뮌헨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교민뿐만 아니라 독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로, 뮌헨지역에서 소매치기, 테러,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뮌헨지역 재외국민보호와 영사업무지원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백범흠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유능한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을 총영사관 뮌헨영사협력원으로 재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뮌헨 및 바이에른주 사정에 정통한 뮌헨영사협력원을 통해 우리 공관의 사건,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우리교민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은 “뮌헨을 포함 바이에른주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 시 어려움을 겪는 여행객, 유학생, 교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그간 총영사관이 소재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원거리(400Km)에 거주해 사건 사고 시 도움을 받기 다소 어려웠던 바이에른주 여행객, 유학생, 교민들도  이번 재위촉된 유승석 뮌헨영사협력원을 통해 사건 사고 발생 시 초동단계부터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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